안녕하세요. 15개월 지나고있는 아기의 엄마입니다.

집과 센터가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보니 산동에 지원센터가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느즈막이 가입 후 이번에 첫 교육도 듣게되었어요.

저는 유아교육을 전공했었고 현장 근무 경험 또한 짧은기간이나마 있지만 정말 제가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해보니 이게 이론적으로 배운것들과는 차원이 다른것같아요..

그래서 이런 교육 프로그램들이 너무 절실했고, 같이 육아하는 지인엄마들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미 부모교육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 좋았던건(너무도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으로 그것도 듣고 싶은 교육을 듣는다는것에 기분 자체도 좋았지만)

나만 이렇게 육아가 어렵나  하고 자책하고 반성만 한 저인데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신 분들로인해 부단히 노력하는 엄마들이 많이 계셨다는것을 알게되고 오히려 노력해보자 다 같이 힘내보자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는 거에요.

수업 내용으로 배워서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있는 '되묻기' 두요!

애기가 왜? 뭐야? 질문했을때 계속 질문이 쌓이면 지치겠지만  그래도 배운것처럼 이게뭘까? 뭐같아? 라고 무한 되묻기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더 일찍이 다양한 교육들, 정보들, 아기에게 시켜줄 수 있는 경험들이 너무 후회될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1이라도 지금보다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참여할꺼에요.

다음에 들을 교육도, 상담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육아종 센터장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출산, 육아를 하시는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참! 받아온 소중한 도시락은 아기와 집에서 역할놀이로 유용히 사용하고있어요. 감사드려요~